ㅎㅎ
by 모나카
카테고리
전체
이것 저것 생각대로
기나긴 통학로의 벗
벗어날 수 없는 매력
잠깐의 즐거움도 좋지
먹기 위해 사나...
이곳 저곳 가보고 싶어
미분류
최근 등록된 덧글
그는 지루했던 겁니다. ..
by YoungJ at 06/06
앗 저도 살인 사건 추리 ..
by 모나카 at 04/28
아...저도 샤바케 1권 막..
by 카가미 at 04/26
이제 2시즌도 다봐서 하나..
by 모나카 at 02/20
흐..저도 계속 보다보니..
by snoop at 02/18
최근 등록된 트랙백
MARVEL MOVIES : 인..
by 잠보니스틱스
라이프로그
Black & Blue
Black & Blue

나비 Nabi 4
나비 Nabi 4

메모장
이글루링크
May Queen Novel
이글루 파인더
rss

skin by 네메시스
라크리모사, 윤현승

개강하고 처음 읽은 소설.

결론부터 말하자면 재미있었다.
재미의 정도를 말하자면 시간가는 줄 모르고 전철 안에서 읽다가 원래 내려야 할 역을 놓쳐 버렸을 정도??? 

예전에 하얀 늑대들을 읽었을 때는 초반 부분에 적응이 잘 안되서, 포기할 뻔 했다가 중간이 넘어서는 푹 빠져서 읽었었고, 더스크 워치는 읽다가 말았었는데, 라크리모사는 단권이라 그런지 전개도 빠르고 지루하지 않게 초반부터 흡입력이 높았다.

라크리모사는 '악마'부활과 세계 멸망의 비밀을 가진 도서관에서 벌어지는 이야기이다.
평범하게 딸과 잘 살고 있던 루카르도의 생활은 어느순간 확 비틀어 지면서 걷잡을 수 없는 방향으로 흘러간다.
책은 세계멸망과 관련된 인물들의 이야기를 도서관을 중심으로 긴박하게 잘 구성하였다.
세계 멸망이라는 스케일이 크면서도 인물 개개인의 이야기를 잘 구성한 느낌.

묘사라던가 각종 신화에 관련된 이야기가 잘 버무려져 있어서 장르 문학에 익숙하지 않은 사람이라도, 다빈치코드를 읽을 정도라면 무난하게 읽을 수 있을 것 같다. 나도 신화에 대해서는 잘 모르는 편인데 아주 조금의 상식을 가지고도 이해가 되었기 때문이다.

그런데 의문점은 왜 그는 빠져나오고자 했는가..
1000년 가까이 갇혀 있었으면 나오고 싶었겠지. 아니면 1000년 정도 지나면 옮겨 다녀야 하던가.
내가 이해를 못한 건가.

그냥 이제 빠져나올때가 됐고 5번째로 옮겨 갈때가 된건가..

하필이면 예언서에는 지금 바로 이시기가 왜 세계 멸망의 시기로 계산되었고, 공포의 밀도가 올라가는 것과 그가 진실의 원에서 빠져나오는 것 같의 연관성을 조금 이해하기 힘들었다.

이 글과 관련있는 글을 자동검색한 결과입니다 [?]

by 모나카 | 2008/09/16 16:51 | 기나긴 통학로의 벗 | 트랙백 | 덧글(3)
트랙백 주소 : http://monaka.egloos.com/tb/2027311
☞ 내 이글루에 이 글과 관련된 글 쓰기 (트랙백 보내기) [도움말]
Commented by 대취랑 at 2008/09/17 09:14
약간 이해하기 난해한 소설이었죠.
그래도 작가에 대한 애정으로 커버한 작품!!
Commented by 모나카 at 2008/09/25 20:58
간단한 이야기인것 같으면서 이해하기 힘든 점이 있었어요^^
윤형승씨의 소설은 하얀 늑대들만 다 읽어 었는데, 요걸 읽고 나서 다음권도 한번 읽어 봐야 겠다고 생각했어요.
Commented by YoungJ at 2009/06/06 00:34
그는 지루했던 겁니다. 뭐든 할수 있기때문에 모든 것이 허무하고 지겨워서 자신을 원에 가두고 인간을 상대로 게임을 건 거죠. 그의 목적은 빠져나오는 것이 아니라 그 게임 자체를 즐기는데에 있었습니다.
그리고 한가지, 루카르도에게 레오나르의 영혼이 씌워진게 아닙니다. 첫번째 부터 3번째인 무서워보이는 아이(요르겐이 지칭한), 4번째인 요르겐, 5번째인 루카르도 모두, 전 대를 죽이는 과정에서 전능한 힘을 얻고 첫번째인 진짜 레오나르 처럼 허무와 권태에 빠져 또 다른 '레오나르'가 된 인간일 뿐이죠.

:         :

:

비공개 덧글

<< 이전 페이지 다음 페이지 >>